더불어민주당이 14일 당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선호투표제 실시를 위한 당규 개정 안건을 의결했다.
최기상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적용할 당규 개정의 건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주요 내용은 결선투표 실시 방법으로 선호투표제와 결선투표제를 명확히 규정했다"며 "선호투표제 개표 시 중간 개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중간 계산 과정을 명료화하는 방향으로 변경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또 이날 당무위를 통해 당규 개정 안건이 의결된 만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최고위원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당규 개정 안건이 의결됐기에 오늘 오후 전준위를 열어 지도부 선출 방법에 대해 최종적으로 의결을 하겠다"며 "이후 오는 15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 의결까지 거치면 해당 부분은 마무리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지도부 선출 방법이 정해진다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 공고를 공지할 계획이다. 이로써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신청은 예정에 맞게 16일과 17일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최 의원은 이날 당무위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부결된 청년최고위원제 도입에 대한 의견이 일부 당무위원들 중 있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당무위에서 당규 개정 안건을 찬성하면서도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해 달라'는 요청 등 일부 의견을 주신 당무위원이 있었다"며 "선호투표제는 이후 개최되는 전준위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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