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8월 확대간부회의의 주요 안건으로 폭염 대책을 다루며 부서별 대응 현황과 향후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독거노인과 고령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야외 작업장 안전수칙 이행,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지역 예찰활동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기온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대에 야외 작업과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건설현장에는 작업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제공을 권고할 계획이다.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물과 그늘·휴식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작업을 즉시 중단하도록 지도한다.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과 운영시간, 안내표지 상태도 점검하고,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현장 예찰을 늘려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대응을 추진한다.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에도 대비한다. 시는 노후주택과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점검과 안전 안내를 강화하고, 소방 등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독거노인과 고령 농업인 등에게는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확대하고, 건강 이상이 확인되면 보건·복지서비스와 의료기관을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한낮 외출과 농작업 자제,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등 폭염 단계별 행동요령도 지속적으로 알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현장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부서별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부서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건설·농업 현장 점검,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전력·생활용수 수요와 화재 위험 등 폭염에 따른 추가 피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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