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미국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젤은 웰라쥬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웰라쥬 부스 방문객 수는 약 1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은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KCON LA 2026'의 일환으로 열린 대규모 K-뷰티 행사다. 웰라쥬는 올리브영 파트너 브랜드로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대표 라인인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의 속건조 개선 효과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웰라쥬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깊은 속수분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워터 스플래시'(Water Splash) 콘셉트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전반에 역동적인 물방울 이미지를 연출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으며, 방문객들이 차별화된 수분 솔루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속수분 스텝퍼 게임 'Boost Hydration!'과 제품 테스트 존 'Marinate with Wellage'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품 테스트 존에서는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을 중심으로 하이퍼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하이퍼 펩타이드, 하이퍼 토닝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지승욱 휴젤 사업총괄 부사장은 "국내에서 입증한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웰라쥬만의 차별화된 수분 솔루션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올 상반기 매출 2545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8.4%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외 매출은 162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3.7%를 차지했다. 보툴리눔 톡신 해외 매출은 1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9% 증가했다.
증권가에선 휴젤이 올해 연매출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휴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5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6% 증가할 것으로 제시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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