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세이 [사진=연합뉴스]
천만 영화 '오디세이'는 2030 관객뿐 아니라 4050 관객까지 고르게 불러 모았다. 어린 시절 학습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접한 2030 세대는 물론, 교양 콘텐츠와 대중문화 속에서 신화를 반복적으로 접해온 4050 세대까지 극장을 찾았다.
관객 분포도 이를 뒷받침한다. CGV에 따르면 9월5일 기준 '오디세이' 예매 관객의 연령별 분포는 30대가 26%로 가장 높았고 20대와 40대가 각각 24%, 50대가 17%였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50%였다. 특정 세대나 성별에 쏠리지 않고 2030 관객을 중심으로 4050 관객까지 고르게 유입됐다.
이는 세대마다 다른 경로로 쌓아온 신화에 대한 친숙함과 관련이 있었다. 먼저 2030 세대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린 시절 학습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한 이야기다. 국내 그리스 로마 신화 학습만화 시리즈는 2022년 누적 판매 120만부를 넘어섰을 만큼 이미 여러 세대에 걸쳐 소비돼 온 콘텐츠이기도 하다. 40대 이상 관객에게는 학교 교육과 교양서, 방송, 혹은 자녀 세대와 함께 접한 학습만화 등이 신화와의 접점이 됐다. 세대별로 접한 경로는 달라도 '오디세이'의 신화가 낯설지 않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전 세대에게 사랑 받은 '오디세이'는 극장 밖에서도 빛을 발했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건 출판 시장이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 7월 '오디세이'와 '오디세이아' 등 관련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00% 늘었다. 8월 둘째 주 교보문고와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관련 도서가 나란히 2위에 올랐다. 어린이·청소년판부터 다양한 번역본과 전자책까지 판매 증가폭이 고르게 나타났다.
전자책 플랫폼에서도 관련 검색량이 늘었다. 밀리의 서재에서는 개봉 이후 '오디세이' 검색량이 개봉 전보다 3.3배, '그리스 로마 신화' 검색량은 3.6배 늘었다. 앞서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프로젝트 헤일메리', '파과'와 비교해도 큰 상승 폭이다.
온라인에서도 신화 콘텐츠가 다시 소환됐다. 유튜브 채널 'SBS 옛날 예능–빽능'은 애니메이션 '올림포스 가디언'을 리마스터링해 라이브 스트리밍하고 있다. 이 방송에는 수백명의 동시 시청자가 꾸준히 몰리고 있다.
천만 관객을 넘어선 '오디세이'는 극장 밖에서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도서 판매와 검색량 증가, 전시 관람, 과거 애니메이션 재소환은 그리스 로마 신화가 2030부터 4050까지 서로 다른 경로로 익숙하게 소비돼온 소재였음을 보여준다. 세대마다 다르게 쌓인 신화의 친숙함이 책과 전시, 온라인 콘텐츠로 다시 번지면서 '오디세이'의 극장 흥행 뒷심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관객 분포도 이를 뒷받침한다. CGV에 따르면 9월5일 기준 '오디세이' 예매 관객의 연령별 분포는 30대가 26%로 가장 높았고 20대와 40대가 각각 24%, 50대가 17%였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50%였다. 특정 세대나 성별에 쏠리지 않고 2030 관객을 중심으로 4050 관객까지 고르게 유입됐다.
이는 세대마다 다른 경로로 쌓아온 신화에 대한 친숙함과 관련이 있었다. 먼저 2030 세대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린 시절 학습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한 이야기다. 국내 그리스 로마 신화 학습만화 시리즈는 2022년 누적 판매 120만부를 넘어섰을 만큼 이미 여러 세대에 걸쳐 소비돼 온 콘텐츠이기도 하다. 40대 이상 관객에게는 학교 교육과 교양서, 방송, 혹은 자녀 세대와 함께 접한 학습만화 등이 신화와의 접점이 됐다. 세대별로 접한 경로는 달라도 '오디세이'의 신화가 낯설지 않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전 세대에게 사랑 받은 '오디세이'는 극장 밖에서도 빛을 발했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건 출판 시장이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 7월 '오디세이'와 '오디세이아' 등 관련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00% 늘었다. 8월 둘째 주 교보문고와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관련 도서가 나란히 2위에 올랐다. 어린이·청소년판부터 다양한 번역본과 전자책까지 판매 증가폭이 고르게 나타났다.
온라인에서도 신화 콘텐츠가 다시 소환됐다. 유튜브 채널 'SBS 옛날 예능–빽능'은 애니메이션 '올림포스 가디언'을 리마스터링해 라이브 스트리밍하고 있다. 이 방송에는 수백명의 동시 시청자가 꾸준히 몰리고 있다.
천만 관객을 넘어선 '오디세이'는 극장 밖에서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도서 판매와 검색량 증가, 전시 관람, 과거 애니메이션 재소환은 그리스 로마 신화가 2030부터 4050까지 서로 다른 경로로 익숙하게 소비돼온 소재였음을 보여준다. 세대마다 다르게 쌓인 신화의 친숙함이 책과 전시, 온라인 콘텐츠로 다시 번지면서 '오디세이'의 극장 흥행 뒷심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