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송이장터 21일 개장…14년 연속 전국 생산량 1위

  • 영덕·영해 2곳서 11월 1일까지 운영…생산자·소비자 직거래

  • 장터 이전으로 접근성 개선…임업인 판로·소득 확대 지원

영덕 송이장터 포스터 사진영덕군
영덕 송이장터 포스터. [사진=영덕군]
 
전국 송이 생산량 1위를 14년 연속 기록한 경북 영덕군이 가을 대표 특산물인 송이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영덕군은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42일 간 ‘2026년 영덕 송이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고품질 송이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송이장터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영덕읍과 영해면 등 2곳에서 운영된다. 영덕장터는 올해 기존 영덕군민운동장에서 남산1리마을회관 앞인 영덕읍 남산리 249번지로 장소를 옮겼다.
 
영해장터는 예년과 동일하게 영해휴게소 야외판매장인 영해면 동해대로 6568번지에서 운영된다.
 
영덕은 14년 연속 전국 송이 생산량 1위를 기록한 국내 대표 송이 산지다. 영덕 송이는 청정 산림과 동해안 해풍의 영향을 받아 특유의 향과 육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덕군은 이번 장터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확대하는 한편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송이를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송이장터를 통해 산림을 관리하며 송이를 생산해온 지역 임업인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영덕 송이 등 지역 임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덕군은 장터 운영 기간 송이 생산과 출하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방문객들이 지역 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영덕 송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자 임업인의 자부심”이라며 “새롭게 이전한 남산1리 장터와 영해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이 고품질 영덕 송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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