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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5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미실시 기획재정부는 5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22일 밝혔다. 기재부는 최근 국고채 발행 실적과 국고채 수급여건 등을 감안해 이번달에는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발행물량을 전문딜러(PD)의 응찰금액에 따라 사전에 공고된 금리로 배분하는 발행 방식이다. 6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오는 29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2025-05-22 17: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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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 의약품 관세부과 구체화되면 지원방안 마련" 정부가 미국의 의약품 관세부과가 구체화될 경우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제5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TF'를 열고 이같이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약품외 에도 농식품 등 주요 분야별 수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관세 부과가 구체화될 경우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또 농식품 피해에 대해서는 관세 2025-05-22 17: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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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뜨자 CBDC 띄우는 한은…이창용 총재, 은행장 1대1 면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6대 시중은행장을 일일이 찾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오는 26일 티모시 애덤스 국제금융협회(IIF) 사장과 6대 은행장 회동을 앞두고 은행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러 나선 것이다. 한은 총재가 일선 은행장들과 개별적인 소통에 나선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우리나라 대선 정국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자 그동안 이 총재의 역점 사업이었던 CBDC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금 2025-05-22 17: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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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환율협상 경계감에…환율 6개월 반 만에 최저 한·미 환율 협상에 대한 경계감 속에 원·달러 환율이 약 6개월 반 만에 최저치인 1381.3원으로 하락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5.9원 내린 1381.3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간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 5일(1378.6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0.2원 하락한 1377.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1373.0원까지 떨어졌다. 한국과 미국이 환율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이 우리나라에 원화 절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에 원화가 강세 2025-05-22 1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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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되는 美日 관세협상…韓 대응 전략도 '촉각' 미국과 일본 간 무역협상이 자동차 관세 등 핵심 쟁점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일 재무장관 회담에서 엔·달러 환율 수준에 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이 아시아 통화 절상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시각이 여전히 유지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원화도 절상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일 무역협상이 빠르게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자동차 관세 등 핵심 쟁점으로 인해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 2025-05-22 16: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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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IBK기업은행 DB형 퇴직연금 내실화 맞손 고용노동부와 IBK기업은행이 22일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DB형 퇴직연금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은 사용자가 사외에 자산을 적립하고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에게 퇴직 시 안정적인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이에 제도 도입만큼이나 사업장에서 충분히 적립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일부 사업장에서는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제도를 도입했음에도 실질적으로 적립하지 않는 등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실효성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서 지원 2025-05-22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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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한국 성장률 1.1%로 상향…"미·중 관세 갈등 축소"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줄었다며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1.1%로 10bp(1bp=0.01%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캐슬린 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관세 불확실성 때문에 한국에 대한 약세 전망을 유지한다"면서도 최근 미국과 중국 간 관세 갈등의 단계적 축소(de-escalation)와 미국의 상호 관세 90일 유예 발표를 이유로 이같이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전망치도 2025-05-22 14: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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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IMF 이사, ADB 부총재급 대외협력총재보 선임 김성욱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가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급 대외협력총재보로 선임됐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엄우종 ADB 사무총장 퇴임 이후 약 1년 만에 한국인이 부총재급 직위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ADB 대외협력총재보는 ADB가 최근 다자주의 위축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신설하는 부총재급 고위직 직위다. ADB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며 역내외 국가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역내 경제통합과 국제공조 강화 관련 업무를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김 내정자는 기 2025-05-22 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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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포럼 개최…경기 제조업 계속 고용 모색 노사발전재단이 2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도 제조업의 계속 고용 방안을 주제로 '2025년 제2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해당 포럼은 학계 전문가·기업 관계자·컨설턴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터혁신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2차 포럼은 경기도 제조업 현장에서의 심각한 인력난을 극복하기 위한 중장년 계속 고용 및 동기부여 시스템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2025-05-22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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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석유수지 덤핑 막아라…최대 18.52% 관세 부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중국·대만산 석유수지 덤핑 수입이 국내 산업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5년간 최대 18.52%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무역위원회는 2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제460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해 덤핑조사 1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덤핑조사를 개시한 3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번 심의·의결한 사건은 지난해 8월 조사 개시한 '중국 및 대만산 석유수지' 덤핑조사로 무역위원회는 동 제품의 덤핑사실과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 산업에 실질적 피해가 있 2025-05-22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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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미국 FICC 준회원 자격 취득…"RP 거래 수익성↑" 한국은행이 미국 FICC(Fixed Income Clearing Corporation) 준회원 자격을 취득하면서 'Sponsored RP(스폰서드 RP)' 거래가 가능해졌다. 22일 한은은 국내 최초로 FICC 준회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FICC는 미국 증권예탁결제기관(DTCC)의 자회사로 회원들에 대해 미 국채, 미 정부기관채 및 MBS의 청산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FICC의 준회원은 정회원인 청산회원과 Sponsored RP 거래 시 중앙청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ponsored RP는 일반 RP 대비 중앙청산을 통해 결제리스크를 감축하는 동시 2025-05-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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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유튜브 동영상 단독 상품' 출시되나…공정위, 동의의결 절차 개시 공정 당국이 유튜브 프리미엄과 관련해 구글이 신청한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동의의결 절차가 마무리되면 유튜브 뮤직을 제외한 유튜브 동영상 단독 상품이 출시되는 만큼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4일 개최된 전원회의에서 구글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신청한 동의의결에 대해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의의결 제도는 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사업자가 자진시정방안을 제시하면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시정방 2025-05-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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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평가 개편 2년…사고사망자 66.7% 줄었다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는 A업체는 위험성평가를 도입해 업무 현장의 위험 요소 개선 실적을 높였다. 개구부 발 빠짐 위험, 지게차 충돌 위험 등 근로자들이 직접 위험요인을 찾아내며 개선 건수가 과거 2년간 46건에서 지나해에만 79건으로 증가했다. #합성수지 제조업체 관계자 B씨는 위험성평가의 장점으로 '개선 여부까지 확인하는 시스템'을 꼽았다. B씨는 "2023년 컨설팅을 받고 제대로 된 위험성평가 결과를 사업주에게 보고하면서 위험하고 인식만 하고 넘어갔던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2025-05-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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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차관 "美 관세조치 등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지속…국익 최우선 대응"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2일 "미국의 관세조치 등으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과 진행 중인 2차 기술 협의 등 대미 협의를 국익 최우선 관점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과 리스크를 점검했다. 이달 1~20일 수출은 1년 전보다 2.4% 줄어든 320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이달 중순까지 HBM,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고정가격도 오름세를 2025-05-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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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호관세 HS리스트 공시 등 업계 요구 美 관세협상에 반영"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대상 HS 리스트의 공시,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한미 관세 협상에 반영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세법 개정과 세관 행정 등에도 관련 조치를 반영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최근 급변하는 대외 여건 변화로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우리 핵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2025-05-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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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력망 안정성 강화 위해 540MW 규모 ESS 도입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계통 부족 및 발전소 출력제어 해소를 위해 540MW 규모의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ESS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등이 많은 시간에 전력 수요를 초과하는 잉여전력을 저장한 후 수요가 높은 시간에 방전하여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다. 이를 통해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출력제어를 줄일 수 있다. 앞서 정부는 2023년 8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의 급격한 증가로 발전소 출력제어가 발생하는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65MW 규모의 ESS 도입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 다만 2025-05-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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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창원서 산업AI 전략 세미나…"산업 특화 AI 개발 필요"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산업 AI 확산을 위한 '제3차 산업AI 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남 창원 소재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산업AI 공급기업과 수요기업간 파트너쉽 기회를 제공하고 AI의 산업 적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기반 예지보전 솔루션 개발 기업인 원프레딕트의 성민석 부사장은 이날 기조발표를 통해 "최근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중국산업의 성장 등으로 제조환경의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문인력 부족, 생 2025-05-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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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시선으로 제품안전 중요성 홍보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 제품안전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운영된 '제품안전 크리에이터'는 젊은 세대의 감각과 소통 방식을 활용한 제품안전 홍보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참가자들은 활동 기간 동안 보조배터리 안전 사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자발적인 안전 실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2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