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찰종합학교 부지에 자원봉사종합센터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오는 2011년까지 총 230억원을 들여 부평구 부평6동 경찰종합학교 부지에 자원봉사종합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종합센터는 1만1000㎡의 부지에 연건축면적 8000㎡ 규모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훈련실과 교육장, 도서실,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대규모 자원봉사자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인천시는 자원봉사종합센터부지 매입비 등 100억원을 정부에 지원 요청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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