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고 전일대비 0.90%오른 3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림산업은 20일 공시에서 지난 3분기 매출액이 1조5135억원, 영업이익은 16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34.4%, 55.2% 급등한 수치다. 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예상치보다 30% 이상 높은 1천200억원이었다.
대림산업은 최근 자금 악화로 인한 부도설로 지난 16일과 17일 연속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고, 공시 당일도 장중 13% 이상 하락했으나 실적발표 이후 반등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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