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는 4일 양남어린이공원과 서강어린이 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부터 공원 내 낡고 위험한 시설물을 철거하고, 조합놀이대 및 흔들말, 놀이벽, 고무칩 포장 등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 왕벚나무, 화양목 등 11종 1만400여주의 나무와 잔디를 심어 녹지공간을 늘리고 운동기구, 파고라, 벤치, 등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휴식공간이 부족한 주택가의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함께 휴식을 취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구는 "이달부터 두암공원과 영일공원의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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