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2009 전국기업체총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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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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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개 국내기업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책자가 발간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20만개 기업들의 매출액(2005~2007년)과 순이익, 종업원수, CEO, 주요 취급품목, 업종, 지역, 설립년도 등 기업정보를 담은 '2009년 전국기업체총람'을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

책자는 기업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약 20만개 기업정보를 통계청 표준산업분류표에 의거해 업종 및 지역별로 분류했고 30대기업, 병역특례지정도 검색이 가능하다.

책자와 별도로 수록된 CD롬은 상세기업검색, 라벨출력, 데이터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추어 새롭게 변경된 기업정보를 CD롬으로 연1회 무상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상의는 밝혔다.

CD롬에는 또한 계약서, 생활서식, 엑셀자동화서식 등 사용빈도수가 많은 서식자료 2500여개가 수록돼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상의가 운영하는 기업정보 DB 사이트 ‘코참비즈’(www.korchambiz.net)를 활용해 마케팅에 활용가능하도록 편집한 것”이라며 “이번 책자가 불황기 경영전략 수립의 기초자료, 기업간 협업파트너 발굴과 거래선 개척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람은 전국 대형서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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