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일 출시한 다양한 패턴의 커버 교체가 가능한 풀터치스크린폰 '햅틱팝' |
삼성전자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등장해 일명 '꽃남폰'으로 불리는 풀터치스크린폰 '햅틱팝'(SCH-W750ㆍ사진)'을 1일 출시했다.
'햅틱팝'은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들이 선보이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제품은 다양한 배터리 커버 디자인과 그래픽 사용자환경(UI)이 특징이다. 12종의 대기화면 이미지와 바이오 리듬을 알려 주는 햅틱콘은 유명 웹툰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해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거듭났고 젊은층이 자주 쓰는 시간표, 백과사전, 영어사전이 위젯에 새롭게 추가됐다.
또 기존에 임의 설정이 불가능했던 잠금 화면 이미지도 맘대로 바꿀 수 있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경보음을 울리는 사이렌 기능과 마치 전화가 온 것처럼 벨이 울리게 하는 셀프통화 기능 등 호신 기능도 탑재됐다.
3.2인치의 화면을 통해 동영상과 지상파DMB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으며, 300만 화소 카메라, 전자사전기능도 가능하다. 가격은 60만원대.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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