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제선부 이원일씨 | ||
1일 포스코에 따르면 창립 41주년을 맞아 직원 5명을 올해의 포스코인에 선정했다.
포스코는 "조업·정비부문과 기술개발부문, 경영관리 부문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한 직원들을 선발해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조업·정비 부문에는 포항제철소 제선부 이원일 씨와 광양제철소 혁신지원그룹 오근일씨가 선정됐다.
기술개발 부문에는 조일현 파이넥스 설비그룹리더와 조열래 연구프로젝트조직 GSAS연구프로젝트팀리더가 선발됐으며,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손창환 자동차강판수출그룹리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올해의 포스코인' 대상에 이원일 씨가 선정됐다. 열악한 제철소내 원료저장소 환경을 개선해 모범적인 작업환경으로 탈바꿈시킨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반장은 "포스코를 세계 최고의 회사로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총 74명의 모범사원도 선발해 회장 표창과 상금을 지급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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