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컨소시엄, 대구 선진형 관광안내정보 서비스 구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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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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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컨소시엄이 대구 선진형 관광안내정보 서비스 '유투어피아(U-Tourpia)'를 구축한다.
 
KTH는 관광 콘텐츠 솔루션업체인 아람테크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대구시청에서 시행하는 선진형 관광안내 정보서비스 구축 사업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TH 컨소시엄은 올해 연말까지 대구 주요 관광지에 유비쿼터스 기술 기반의 유투어피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과 이동통신, 유비쿼터스 등의 정보 기술을 응용해 관광지와 숙박·음식·지리정보 등 지역 관광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KTH 컨소시엄은 통합관광포털과 지리정보시스템(GPS)기반 대구시티투어, 전자태그(RFID) 모바일 관광안내, U-Tour 스크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행객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여행정보를 얻거나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관광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습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명철 KTH U-Biz사업단장은 "현재 인천 유투어피아와 성남 판교, 용인 흥덕, 고양 식사지구 등 U-시티 관련 설계 및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으로 유투어피아 및 유비쿼터스 서비스 설계·구축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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