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0여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점포를 통해 판매에 들어가는 이 상품은 매월 일정금액을 납입하는 적금상품으로 가입고객이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하고 거래 기여도가 있을 때 각각 0.3%포인트씩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에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 지역자치단체의 탄소포인트제 참여, 저공해 자동차 운전, 자전거 이용 등이 포함된다.
코레일 이용 고객에도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거래기여도에 따라 최고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가산한다.
농협은 상품 출시에 맞춰 고객들의 건강과 신상품 가입을 유도할 것이라며 최근 자전거 이용 권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9월말까지 가입 고객 중 20만원 이상을 불입한 자동이체 고객 100명을 추첨해 ‘고급자전거’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7일 기준 1년제에는 연 3.3%, 2년과 3년 이상은 각각 연3.4%와 연3.6%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최고0.6%포인트 가산시 3년제 상품에 대해서는 최고 연4.2%의 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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