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22일 이사회에서 개발력 증대 및 판권 확보를 위해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무상 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발행되는 보통주 주식수는 총 90만 주로 전체 발행 주식 수(약 1002만 주)의 약 8.98% 해당한다. 주당 발행가액은 20%할인율을 적용, 내달 4일에 확정할 계획이며 오는 6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또한 내달 17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와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유∙무상증자는 중장기 미래 성장동력 투자를 위한 선제적 자금 확보와 주주이익 환원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보다 안정적인 주가관리를 통해 향후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