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기업의 경제적 가치 이외에 사회적·환경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실적 및 계획을 고객과 주주 등에게 전달하기 위한 '2008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이후 4년째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보고서의 질을 향상해 신한은행의 지속가능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존 보고서와 달리 보고기법 선진화를 통해 국제적 동향에 부응한 선진화된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했다. 한국평가연구원 등 외부 검증기관의 실사를 거쳤으며 긍정적 성과 뿐 아니라 부정적 성과도 함께 공개해 균형성을 높였다.
이번 보고서는 국문 및 영문으로 발간돼 글로벌 이니셔티브 연계기관 및 이해 관계자들에게 배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신한은행의 실질적 가치를 이해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책임경영 실천 모니터링 및 성과 측정을 정기적으로 수행해 공의(公義)로운 은행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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