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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 LED 조명을 적용한 국립고궁발물관의 실내 전시실 전경. |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국립고궁박물관 1층과 2층, 지하1층 모든 전시실의 내부 메인 조명등으로 교류 전원용 반도체 광원 '아크리치'가 적용됐다고 23일 밝혔다.
아크리치는 서울반도체의 고유기술로 기존 할로겐 램프 대비 75~85% 상당의 전력이 절감된다. 또한 기존 할로겐 전구 사용시 방출되던 자외선과 적외선도 발생하지 않아조선의 고미술품과 문서를 보호하기에 최적의 조명환경을 고미술품과 문서를 보호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아크리치 제품은 LED 조명 제품임에도 불구 하고 빛 밝기 조절(디밍기능)이 가능해 세밀한 빛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짧은 컨버터 수명으로 인해 LED의 수명이 지속되기 어려운 타 LED 제품의 단점을 해결해 LED가 가지는 장수명의 장점을 최대화 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아크리치 소비가 늘어나면서 아크리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아크리치를 박물관, 미술관 등에 적용되는 전문 조명 외에도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세계적 브랜드로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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