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고객만족(CS)부서 소속 강사 2명을 용당세관, 양산세관, 김해세관
등 11개 본부세관 관할세관에 파견한다.
CS강사는 1100여명의 세관 공무원들에게 서비스 마인드 교육 및 현장 실습교육, 전화 응대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산은행은 세관직원이 은행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편의를 제공하고 무료로 재무컨설팅을 해주기로 했다.
세관측도 은행직원들의 세무 행정 교육을 위해 경비정 및 박물관 방문 등 세관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권강현 부산은행 고객만족부 부장은 "당행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공공기관에 고객 감동 경영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선진 관세 행정 발전을 위해 세관측과 상호 노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해 부산지역내 일선 구청과 교육청 및 경찰청 등 13개 공공기관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및 전화응대 친절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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