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공급하는 '벽산 블루밍 디자인시티'는 임대사업 등이 가능하도록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장점이다.
아파트 내 일정 공간을 독립된 원룸 형태로 설계해 임대가 가능하도록 '수익형 평면(세대 분리형)'으로 설계한 것이다.
수익형 평면설계란 별도의 화장실과 간단한 조리공간 등을 추가 제공하고 평면에 따라 출입구도 달리해 완전 다른 세대로 생활할 수 있는 구조다.
결혼한 자녀와 함께 지내는 2대 공동 거주용으로 좋을 뿐만 아니라 부산대 앞에 위치한 입지 강점을 이용해 학생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인 것이다.
수요자들의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
||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에 들어서는 벽산 블루밍 디자인시티. |
자녀의 출가 등으로 남은 방이 되어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도 활용하고 부대 수익도 올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파트가 되는 것이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다세대 주택이나 소형 원룸 주택에 사는 것에 비해 생활환경이 훨씬 개선되는 이점이 있다.
수익형 평면을 적용한 아파트는 1인 가구 증가 등 주택 수요 변화에 따라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 주택 공급을 장려하는 정부 정책에도 부합되는 앞서가는 미래형 주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장전 1-2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벽산블루밍 장전 디자인시티는 지하3층 지상 최고 25층에 1682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지다. 총 1682 가구 가운데 1075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요즘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이 많은 전용면적 85㎡이하가 70% 이상이다. 모델하우는 교대앞역에 위치하고 있다. 051) 504-7733.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