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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가스전 상업성 확인, 2013년 본격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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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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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지난 1일 대우인터내셔널과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미얀마 가스전의 상업성 선언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얀마 A-1 및 A-2 광구 내 쉐(shwe), 쉐퓨(shwe Phyu), 미야(mya) 등 3개 가스전 개발사업이 ‘탐사단계’에서 ‘개발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현재 이 프로젝트 참여사별 지분은 대우인터내셔널이 60%를 보유하고 있다. 가스공사와 인도 국영가스회사인 GAIL사가 각 10%, 인도 국영석유회사인 ONGC Videsh사가 20%의 지분을 가진 상태다.

미얀마 가스전은 매장량은 최소 9000만t으로 국내 4년치 도입량에 해당된다. 개발작업과 시운전이 마무리되는 2013년 5월부터 일산 원유환산시 10만 배럴, 가스 1만1000t으로 25년에서 최대 30년간 생산하게 된다.

한편, 한국 컨소시엄은 14억 달러 규모의 가스전 시설물 건설공사 업체로 현대중공업을 선정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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