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춘천서 저병원성 AI 검출...방역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1-07 11: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강원 춘천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올해 처음 검출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춘천시 우두동의 한 저수지에서 지난달 23일 채취한 철새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2)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저병원성이라 급격히 확산될 우려는 적으나 고병원성으로 변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인근의 닭과 오리 사육 농장을 중심으로 조류 혈청검사를 시행하는 등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또 북방 철새 도래기(10월 중순~12월)인 만큼 각 농가를 중심으로 소독 및 예찰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저병원성인 만큼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고병원성으로 변이할 가능성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