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올해 스마트폰 라인업과 함께 태블릿PC 모토로라 줌을 공개했다.
모토로라 줌은 태블릿 전용 안드로이드 OS 허니콤을 탑재해 위젯 및 멀티태스킹 속도를 개선했으며, 5.0버전의 지도 등 구글의 최신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갖춰 컴퓨팅 능력을 강화했으며 10.1인치 와이드 스크린(16:9)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도크를 사용하면 HD영상을 TV로 볼 수 있고 마우스나 키보드와 연결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모토로라는 스마트폰 ‘아트릭스’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폰 2종을 공개했다.
아트릭스는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GB 메모리를 장착, 기존 스마트폰보다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며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또 24비트컬러의 qHD 펜틸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실외에서도 보다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모로로라는 “아트릭스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며 “또한 새로운 액세서리 도크(Dock)와 모토로라의 웹톱(webtop)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그야말로 컴퓨터처럼 강력하고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클릭2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스마트폰이며, 드로이드 바이오닉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슬림한 스마트폰으로 3G이동통신 대비 10배나 빠른 속도의 4세대 이동통신 LTE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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