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친환경농업 투자 늘린다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추진되는 27개 사업에 269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투자금 226억원에 비해 19% 증가한 수치다.

우선 제주 동부권(구좌읍, 성산읍, 표선면)에 837ha 규모의 광역단위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시작하고 80억원을 3년간 연차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지구 2개소, 웰빙 기능성작목 재배단지 6개소, 유기질비료 지원 등을 위해선 174억원을 투입한다. 도내산 가축분뇨 퇴비 반값 공급사업엔 14억원을 지원한다.

또 제주형 유기농업 생산.유통단지 4개소(22억원), 제주 올레코스와 연계한 친환경농업 체험농장 4 개소(4억5000만원), 100%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58억원), 웰빙 기능성가공식품 개발사업 2개소(9억원)등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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