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 신년 결의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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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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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서비스 고객만족도 업계 1위 다짐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전국 500여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가 지역별로 모여 신년 간담회를 연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올해 서비스 고객만족도(CSI) 업계 1위를 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11일 법인사업소(45개)를 시작으로 16일 서비스프라자(250개), 20일 지정전문공장(25개), 22일 부품대리점(188개) 등 서비스네트워크를 대상으로 대전 정비연수원에서 간담회를 연다.

특히 11일 법인사업소 간담회에는 하관봉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을 비롯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 서비스 고객만족도 업계 1위 달성의 결의를 다졌다.

국내 전문조사기관 마케팅인사이트는 매년 자동차 서비스 만족도를 수치화 해 발표해 오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09년 780점에서 804점으로 점수를 높이며 완성차 5사중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조사에서는 르노삼성이 9년째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 목표를 위해 자사 서비스 브랜드인 ‘리멤버 서비스’ 더욱 강화하고 명절, 동.하절기 무상점검, 도서지역 방문 서비스, 휴일 정비서비스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관봉 부사장은 “회사 정상화 및 고객 접점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 한 서비스 네트워크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도 쌍용차만의 차별화 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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