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설연휴 수출입업체 특별지원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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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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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세관이 ‘설연휴 수출입업체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세관은 설 연휴기간 중 수출선적 지연 및 원자재 적기 수급을 위해 내달 8일까지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 수출·입 통관업무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관 특별대책은 긴급수입물품, 설 명절 제수용품 및 생필품을 적기에 통관할 수 있도록 전자통관시스템을 정상 가동하고, 세관직원이 상시 대기해 24시간 수출입신고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수출업계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1일까지를 ‘관세환급 특별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환급신청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기간 중 환급신청을 하면 당일 환급여부를 결정해 즉시 지급하고, 은행 개장시간에 맞춰 환급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야간에도 환급금 지급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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