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명절 맞이 공직기강 감찰 활동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교육청이 오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감사총괄담당서기관을 반장으로 5개조 10명으로 감찰반을 편성, 인천교육청 산하 전체기관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발생한 금품 또는 향응수수, 무단이석, 허위출장, 청렴도 취약업무 추진 실태,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상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겨울철 시설물(화재예방) 안전관리 및 에너지 절약 실태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찰결과 적발된 자는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문책 할 것이며, 다만 적극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사안은 과감히 불문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설날명절 감찰활동 이후에도 공직기강을 강화하기 위해 연중 상시 감찰활동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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