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일본 국가신용등급 ‘AA-’로 1단계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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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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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철복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막대한 재정적자로 고전 중인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경제 대국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다.

외신에 따르면 S&P는 이날 성명을 통해 등급 하향 조정의 원인으로 일본의 막대한 재정 적자를 지목했다.

S&P는 “일본의 국가부채비율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게 올라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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