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가 31일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연과 제기를 만드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컴퓨터게임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어릴 적 만들었던 연을 다시 만드니 감회가 새롭고 우리 민속놀이에 소원한 건 아닌가 싶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민속놀이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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