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에너지·화학, 조선·플랜트, 로봇, 자동차·메카트로닉스 등 4개 전략분야를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마산의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계속 지원하고, 부산 해양로봇 연구거점센터 조성사업을 올해 시작하기로 했다.
안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동남권이 우리나라의 고도성장을 이끈 기관차이자 수출입 관문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융합, 녹색 및 해양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광역경제권으로 도약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 차관은 또 부산 연구·개발(R&D)특구 지정, 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 추진, 울산 자유무역지역 조성, 경남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개발 등 각종 현안들에 대한 지원 확대를 건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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