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크 포럼, 스마트워크 확산 '첫 단추'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스마트워크 민간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창립한 논의기구 스마트워크 포럼이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첫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워크 포럼 의장인 석호익 KT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스마트워크 확산을 위한 논의기구인 ‘스마트워크 포럼’이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첫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워크 포럼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스마트워크 민간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창립한 논의기구다.

스마트워크 중장기 발전과제를 비롯한 정책 연구와 국내외 스마트워크 적용모델 및 성공사례를 제시하고 스마트워크 산업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럼은 ‘총괄 분과’, ‘스마트워크 분과’, ‘인프라고도화 및 민간활성화 기반 조성 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정책간담회에서는 김홍진 KT STO추진실장(부사장)이 ‘스마트워킹을 통한 KT의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포럼은 향후 매월 정책 간담회를 열기로 하고 스마트워크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을 초청해 ‘스마트워크 도입 선언문’ 발표식도 가질 예정이다.

스마트워크 포럼 의장인 석호익 KT 부회장은 “스마트워크는 스마트 시대 IT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여는 촉매제 될 것”이라며 “올해가 스마트워크 활성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 포럼 각 분과별로 적극적인 활동을 개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