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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집단 프랑스 포도주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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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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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르드 레이워바오 양조장 (雷沃堡酒庄) 인수

중량집단(中糧集團)산하의 중량지우예유한공사(中糧酒業有限公司)가 프랑스 레이워바오 양조장을 인수하는 계약을 16일 보르드에서 체결하였다고 신화사 통신이 전하였다.

이번 계약체결로 중량집단은 중국 최초로 프랑스 포도주 산업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자신의 브랜드인 ‘창청(長城)’포도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화 전략에 또 한걸음 바짝 다가서게 되었다.

중량집단 부총재 츠징타오(遲京濤)는 계약 체결식에서 프랑스는 포도주 생산의 원조로서 독특한 포도주 생산 시스템과 문화로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은 쌍방의 공동발전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레이워바오 양조장은 보르드 포도 집산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5세기 중엽부터 레이워바오 적포도주와 세컨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중량집단은 중국의 농산품 및 식품가공업계의 대기업으로 2010년에도 칠레의 10대 포도주 양조장인 비스커를 인수한 바 있다. 현재 이 회사는 국내 최대의 포도재배단지를 가지고 있으며 창청포도주(長城葡萄酒)란 이름으로 국내 포도주 시장의 30% 를 점유하고 있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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