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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손해배상 국제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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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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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주최로 24~25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원자력손해배상에 관한 보충배상협약(CSC) 워크숍’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한국·중국·일본 원자력 손해배상 전문가, 참여국 정부 공무원, 국내외 원자력시설 운영자, 건설사 및 손해보험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톤 하우저 IAEA 법률국 원자력조약법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원자력 관련 손해시 CSC가 가입국들간 공공기금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벤 맥레이 미국 에너지부 변호사는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거나 수출하는 나라들이 CSC 가입으로 기대할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설명한다.

김상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박사, 마사토 도가우치 일본 와세다대 로스쿨 교수 등은 자국의 원자력손해배상 법률 및 CSC와 비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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