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지금 당장 아무런 일이 벌어지지 않고 있으며 리비아는 완전히 평온하다. 이상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고 이날 세르비아의 핑크TV가 보도했다.
또 카다피는 “알카에다에 의해 국민이 살해됐다”며 리비아에서 자행된 학살 책임을 알카에다에게 전가했다.
그는 이어 리비아 국민이 자신을 지지한다고 강조한 뒤 “반대하는 세력은 포위해 소탕될 소규모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다피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전날 자신과 측근에 대해 여행제한과 자산동결 등 제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이 원천무효라며 안보리가 실제 상황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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