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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 정육점 앞에서 굴욕의 팬사인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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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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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유재석 정육점 앞에서 굴욕의 팬사인회 가져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게스트 박예진을 찾기 전 8명의 멤버들에게 시민 30명에게 사인을 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8명의 멤버들이 각각 슈퍼 앞, 조개구이집 앞, 밭, 버스정류장, 육교 등 인적이 드문 곳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

특히 국민MC인 유재석은 슈퍼 앞에서 사인회를 가졌으나 인적이 드문 장소로, 사람이 없었던 터라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유재석은 제작진에게 사인을 해주려고 했지만 거부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또 지나가는 강아지를 불러 세웠으나 그 강아지마저 무심히 지나가 버리는 가운데에도 가장 먼저 30장을 채우며 제일먼저 미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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