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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제일제당, 매출액 개선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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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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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CJ제일제당이 매출액 개선 전망에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현재시각 오후 1시59분 전거래일보다 4.59%(1만500원)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CJ제일제당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5.2%, 209.5%씩 증가한 1조265억원· 628억원으로 내다봤다.

김주희 연구원은 “1분기는 지난 12월말 인상된 설탕 가격이 실적에 반영되는 분기”라며 “설세트 상품 판매로 유지부문의 높은 판가 역시 반영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곡물가격의 하향 안정화도 CJ제일제당의 긍정적 전망에 힘을 보탰다.

김 연구원은 “주요 곡물 가격이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화 될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곡물 투기 자금이 빠져나가고 올해 작황 면적이 작년보다 20~30%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4월내 밀가루 가격 인상 등으로 가격결정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제품 가격 인상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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