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각 가정 및 직장에서 방치하고 있는 폐휴대폰을 수거하여 환경 보전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각급 기관 및 단체, 범 군민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등 첨단기능제품 출시 등으로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져 매년 폐휴대폰 발생량과 함께 가정 등에 방치되고 있는 폐휴대폰이 매우 증가하고 있지만 수거.재활용되는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
이번에 수집되는 폐휴대폰 중 사용이 가능한 폐휴대폰은 분류하여 수출 또는 판매하여 재사용하고 사용이 불가능한 휴대폰은 처리업체에 매각할 방침이며, 판매한 수익금은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군은 폐휴대폰 1대로 천원의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높은 경제성을 갖고 있는 폐휴대폰을 효율적으로 수거 할 수 있도록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 개최 및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군민 및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폐 휴대폰 모으기 사업을 통해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을 수거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폐휴대폰 수거운동에 각급 기관․단체 및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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