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피스텔 분양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주에도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 접수 8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오픈 4곳이 예정 돼 있다. 이 중 오피스텔은 청약 접수 2곳,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사업장이 3곳이다.
SK디앤디(D&D)는 16일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 큐브(QV)' 계약을 진행한다. 강동 큐브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개동으로 공급면적 24~33㎡의 도시형 생활주택 91가구와 오피스텔 35실로 구성된다.
쌍용건설은 18일 부산 금정구 장전동‘금정산 2차 쌍용예가’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 지상 25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 75~84㎡의 565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경기 의왕시 포일동 포일2지구 C-1블록 ‘휴먼시아’ 아파트 74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난 2월 공급 물량 중 부적격 당첨·미계약 등의 이유로 발생한 미공급 물량이다.
대림산업은 20일 경기 의왕시 내손동서 대우사원 아파트를 재건축한 ‘내손 e편한세상’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전용면적 59~170㎡ 2422가구 중 114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성 트루엘’,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 두산위브 센티움’,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신 휴플러스’ 오피스텔도 이날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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