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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암초_2010_lightjet print_130x168cm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사진작가 김윤호(40)씨가 이태리 북부에 위치한 몬차(Monza)에서 열린 ‘몬차 지오바니 비엔날레(Biennale Giovani Monza)’에서 특별상(The Rotary Angelo Colombo Special Prize)을 수상했다고 원앤제이갤러리가 밝혔다.
이 비엔날레는 총감독에 의해 선임된 5명의 큐레이터들이 각각 6명의 유망한 젊은 작가들을 선정한다. 이 가운데 본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작업은 몬차시의 공공컬렉션으로 소장되어 왔다.
1951년 여름, ‘몬차 회화 전시로 출발한 후, 2005년에 비엔날레 형식을 수용하여 지금의 ‘몬차 지오바니 비엔날레’로 재정비된 이 행사는 전시와 작품 소장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미술을 통한 국가 간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초청국가제’를 새로 도입, 우리나락 첫 번째 초청국가로 선정된 것.
2011년 비엔날레의 총감독인 다니엘레 아스트롤로고 아바달은 김윤경(독립큐레이터, 전 몽인아트센터 디렉터)을 5명의 초청큐레이터 중 한 명으로 선임했고, 권경환, 김윤호, 문성식, 안정주, 이호인, 최기창이 한국 측 작가로 선정되어 전시에 참여했다.
지난 4월 14일에 개막된 전시는 7월 17일까지 계속된다. (http://www.serrone.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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