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선수의 첫 갈라 의상 “스티브J&요니P”가 디자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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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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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티브 J(Steve J)와 요니 P(Yoni P), 손연재 선수]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JYJ 김재중의 연출과 연습현장 영상 공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리듬체조 갈라쇼 'LG 휘센 Rhythmic All Stars 2011' 손연재 선수의 첫 개인 갈라 무대를 앞두고 어떤 의상을 입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손연재 선수가 입을 의상의 디자이너는 다름 아닌 ‘스티브 J(Steve J)&요니 P(Yoni P)’로 런던컬렉션에서 데뷔한 후 유니크한 퍼포먼스와 컬렉션으로 늘 화제를 이끄는 패션 디자이너 듀오다. 이미 국내외 트렌드세터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손연재 선수는 어제 한남동에 위치한 Steve J & Yoni P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새로운 의상에 대한 가봉 및 점검을 마쳤다.

스티브 J(Steve J)와 요니 P(Yoni P)는 평소 소녀 감성으로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손 선수의 모습에 반해 이번 의상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첫 갈라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그들만의 유니크한 감각으로 의상을 제작 중이다.

또한 무대 연출을 맡은 JYJ의 김재중과도 곡의 느낌에 따른 의상 스타일링 등 다양한 의견을 서로 주고받으며 작업이 진행되었다.

디자이너 요니 P(Yoni P)는 “무대의상을 만드느라 고민도 많이 하고 고생도 많았지만,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다”며 “무엇보다 손연재가 워낙 예쁘다 보니 의상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뿌듯하다. 오는 갈라쇼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연재 선수도 의상 피팅 후 “경기 때와는 다른 의상이고, 또 유명한 선생님들이 해주셔서 많이 기대했다” 며, “기대한 것만큼 예뻐서 빨리 입고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의상에 대한 만족감과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LG 휘센 Rhythmic All Stars 2011” 은 총 2회 공연으로 6월 11일(토) 오후3시, 12일(일) 오후 2시, 양일간 각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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