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4일 14만 673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392만 267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관객 동원 400만을 넘어선 한국 영화는 김명민 오달수 주연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유일하다.
‘써니’의 이 같은 흥행세는 ‘쿵푸팬더2’ ‘캐리비안의 해적4’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틈새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당분간 ‘써니’의 흥행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며, 과속 스캔들의 기록을 깰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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