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칠레 일간지 라 테르세라(La Tercera)와 회견에서 “페루가 안정적이고 민주적이며 번영하는 국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말라 당선자가 취임 후 친(親) 민주적, 시장친화적 행보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중도우파 성향의 피녜라 대통령이 다음 주 좌파 인사인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 당선자를 만날 예정이어서 회동 결과와 향후 양국 관계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