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TE 서비스 로고는 4개의 정사각형이 모인 격자무늬와 함께 ‘4G LTE’라는 글씨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4개의 정사각형 가운데 3개의 흰색 사각형은 각각 1세대(1G)~3세대(3G)의 네트워크를 뜻하며 붉은색은 4G인 LTE 네트워크를 상징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네트워크의 리더십을 유지해온 SK텔레콤이 준비된 4G로 다른 통신기업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며 “로고를 통해 LTE 네트워크 역시 SK텔레콤이 주도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LTE는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데이터 전용망으로 3세대에 비해 하향 5배, 상향 7배 빠른 차세대 네트워크다.
LTE 망을 이용하면 1분25초 만에 800MB 상당의 영화 한 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박혜란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G LTE’ 로고는 SK텔레콤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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