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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최초 K-water‘수돗물 음용 아파트’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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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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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최초의 ‘K-water 수돗물 음용아파트’가 29일 탄생했다.

K-water 수돗물 음용아파트는 물전문 기관 K-water에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와 음용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온·오프라인 공모를 통해 고읍동 우미린아파트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K-water 양주수도관리단(단장 황규철)에서 직접 운영하는‘K-water 수돗물 음용아파트’에는 저수조에 pH, 탁도, 잔류염소 수질자동측정기가 설치되고 LED 전광판으로 실시간으로 공개되어 정수장 수준의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질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입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체험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돗물 음수대가 설치된다.

K-water는 먹는샘물 구매와 정수기 사용을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수돗물 음용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K-water 수돗물 음용아파트’사업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입주민대표, 시민단체, K-water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기간 중 정기적인 설문조사로 입주민들의 음용율과 수돗물에 대한 의식변화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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