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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판 시트콤 '하이킥' 시즌3, 초호화 캐스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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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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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방송가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던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의 시즌3 주요 출연진이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공식 SNS를 통해 최종 확정 발표됐다.

‘하이킥’ 시리즈의 시즌3에 해당하는 ‘하이킥3 : 짧은 다리의 역습’(가제)[연출: 김병욱, 극본: 이영철]은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 뚫고 하이킥’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되는 MBC의 간판 시트콤이다.

29일 공개된 주요 출연진을 보면 가장 먼저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연기파’ 안내상과 윤유선이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또한 최근 ‘최고의 사랑’에서 ‘따도남’ 한의사, 영화 ‘풍산개’에서 미스터리한 배달부를 연기한 배우 윤계상이 윤유선의 남동생으로 출연해 배우 서지석과 함께 각각 공중 보건의와 체육교사로 모습을 드러내 ‘허당 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 인기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 존재감을 알린 이종석,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 ‘슈퍼스타 K2’ 출신 강승윤, MBC 사극 ‘동이’에 출연한 박하선, ‘오란씨걸’ 김지원 등도 합류한다.

이밖에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그룹 룰라 출신의 고영욱, 개그맨 박지선, 줄리엔 강, 백진희가 출연할 예정이다.

초록뱀 미디어의 김승욱 부사장은 “전작들의 높은 호응과 시즌3제작의 요청에 힘입어 하이킥 사단이 다시 뭉친 만큼 하이킥 시리즈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웃음코드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출연진이 확정됐기 때문에 이제는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 작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뱀 미디어는 MBC와 87억 1000만원에 시트콤 하이킥3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 부가사업 등을 추진해 ‘하이킥3’로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하이킥3 : 짧은 다리의 역습’(가제) 출연진 발표는 초록뱀 페이스북 (www.facebook.com/chorokbaem) 및 초록뱀 트위터 (www.twitter.com/chorokbae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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