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외국인 임직원들은 지난 4~7일 경기도 화성 용주사에서 문화 이해 교육과정의 일환인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글로벌 톱(Top) 10 보험사를 목표로 해외 우수인재 영입에 들어간 삼성화재가 외국인 임직원들의 한국 적응을 돕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4~7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과 경기도 화성 용주사에서 본사 외국인 임직원 1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고유문화와 국내 조직문화 이해를 위한 CAP(Culture Awareness Program)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CAP 프로그램은 ▲한국 이해 ▲회사 조직문화 및 전략 이해 ▲템플스테이 및 문화체험으로 구성된 신설 교육과정이다.
독일 출신의 알프레드 패클러 삼성화재 기업영업총괄 고문은 이번 교육에 대해 “한국에 정착하고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중장기 전략 강의를 통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게 돼 업무상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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