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 정겨운-성유리 가슴 아픈 이별의 ‘3단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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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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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맨스타운’ 정겨운-성유리 가슴 아픈 이별의 ‘3단 키스’

[사진=KBS ‘로맨스 타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종영을 단 1회 남겨두고 있는 KBS 수목 드라마 ‘로맨스 타운’의 정겨운과 성유리가 가슴 아픈 이별의 키스신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드라마 ‘로맨스 타운’의 19회에서 건우(정겨운)는 그간 자신의 아버지인 강태원(이재용)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고, 심지어는 집에서 쫓겨나기까지 한 순금(성유리)을 찾아가 “우리 아버지 같은 사람한테 무시구박 당하지 말고, 편하게 살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이어 절대로 헤어질 수 없다는 순금의 말에 건우는 그녀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작별의 키스를 건네었다. 이 장면은 건우와 순금이 서로를 너무도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두 사람의 눈물 어린 가슴 아픈 이별 장면에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며 애잔한 감동을 전했다.

순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에서 힘들게 결정한 건우의 이별 선언에 시청자들은 “남자의 눈물이 더 슬픈 법”, “두 사람 사랑하는 모습 참 부러웠는데, 끝까지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둘이 이별의 키스 하는데 눈물이 주르륵~”, “슬프다. 티격태격 싸워야 건우랑 순금이 답죠!” 등의 시청소감을 남기며 두 사람의 이별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로맨스 타운’은 건우와 순금이 이별을 맞이한 가운데 두 사람의 재회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 것은 물론 두 사람이 행복한 사랑의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건우와 순금의 달콤한 로맨스로 시청자를 웃고 울린KBS ‘로맨스 타운’은 오늘 밤 9시 55분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ag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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