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수 및 연구기관, 언론계, 금융기관, 업계(중개업소, 건설업체)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 36명을 대상으로 실수요자의 주택구입 적정시기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약 절반에 가까운 48.6%의 전문가가 △주택 공급감소 △가격 저점통과 △견실한 경제성장세 등의 이유로 올해 하반기를 주택구입의 적정시기로 판단했다. 또 내년 상반기를 적정시기로 보는 전문가도 31.4%로 나타났다.
이밖에 '내년 하반기'라는 응답비율은 8.6%였으며, '2013년 이후'는 1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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