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Q 사상 최대 실적 달설할 것"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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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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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4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2분기 지배지분 수익 2조원 이상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2분기 매출 20조3180억원, 영업이익 2조680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배지분순이익은 전년 같은 때보다 28.8% 늘어난 2조1290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울산 1공장 조업정상화로 전분기 대비 국내공장 판매가가 18.0% 증가했다"면서 "체코·터키 등 해외공장 가동률도 상승해 해외공장 판매가도 1분기보다 7.3% 커졌다"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판매에선 올해 목표치인 390만대를 상회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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