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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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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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내정자는 소방직으로는 처음으로 소방방재청 차장에서 곧바로 청장으로 승진했다.
 
 2004년 소방방재청이 생긴 이래 두번째 소방직 청장이다.
 
 소방간부후보생 2기로 소방직에 입문했으며 대구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과 부산소방본부장, 소방방재청 소방방재국장,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지냈다.
 
 부친이 소방서장을 지냈으며 지난해에는 아들까지 소방관의 길에 입문한 3대 소방관 집안이다.
 
 지난 18일 산하 협회장으로 옮기려고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21일 아침 모친 산소를 돌보러 고향 대구로 가던 길에 발령을 받았다.
 
 이 내정자는 소방직에 대한 긍지가 높고 성품이 원만하며 조직을 잘 화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남고 ▲한국방송통신대 ▲경북대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과 ▲대구대 지역사회개발학 박사 ▲대구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부산소방본부장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소방방재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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