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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낙폭과대의 매수관점 필요"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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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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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5일 LG화학에 대해 9월 이후 본격적인 생산·판매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 3분기 영업이익은 약 8932억원으로 전분기(7754억원) 대비 15.2% 개선으로 실적개선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8월초 이후 성수기 초입인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제품시황이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상희 연구원은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 국제가격이 톤당 2215달러로 저점(2100달러) 대비 빠른 반등을 기록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악화됐던 ABS는 최근 부타디엔 가격조정과 수요회복 영향으로 3분기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 GM 볼트의 전기차는 9월 이후 본격적인 생산·판매확대가 예상된다"며 "그동안 중대형전지의 성장성 우려로 부진했던 동사 주가는 전기차 딜러망 확충이 본격화될 9월 이후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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